차량의 이동 방식, 속도, 촬영 방식 등 다양한 판독 요소가 존재하여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이 필요

•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가 교통사고 입니다. 이때 가장 먼저 수집하게 되는 증거물이 블랙박스입니다.
  차량 운행 중이거나 주정차 중 사고가 나는 경우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의 사고가
  아니라 하더라도 근래​들어서는 CCTV와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주요 범죄의 강력한 증거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차량 블랙박스의 감정 의뢰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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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차량 블랙박스의 경우 가장 많이 활용될 수 밖에 없는 차량 추돌사고만 예를 들어봐도 사고의 사안마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감정 요소가 차량번호판부터 시작하여 차량의 이동속도, 운행 방향, 운행 위치, 이동 경로 등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차량 블랙박스 분석의 경우 감정을 진행하는 전문가가 '해당 분야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가'가 감정의
  결과물의 질적 수준을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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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CCTV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저장된 영상 정보를 소송 등의 정보로 활용하려 한다면 촬영된 데이터만으로는 의미 있는 분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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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낮은 화질이나 대상을 인식하기 어려운 수준의 조도, 촬영 환경에 따른 Noise 등 영상 데이터  자체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나아가 비전문가를 이용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방법으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소송 등의 말미에 가서 소송 당사자에게 유리한 증거라 제출한 자료가 오히려 판독 행위의 부적절함으로 소송 당사자에게 불리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면서도 전문가라 자신을 소개하는 이가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